최근 들어 지하철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2020 총선 인터뷰] 경기 의정부갑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후보
세월호 참사 이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업무에 대해 직접 고용에 의한 정규직 근로자를 채용하도록 하는 법안이 19대 국회에서 제안됐습니다. 그러나 정부와 새누리당의 반대로 폐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은 2014년 10월 22일 '생명안전업무 종사자의 직접고용 등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습니다. 이 중에는 지하철 사고와 관련한 '지하철 차량 운전, 관제, 전기, 신호,통신, 스크린도어 설비 관리' 등도 생명안전업무로 포함돼 있었습니다. 만약 이 법이 통과됐었다면 자회사,직영화 문제에 상관없이 무조건 직접 고용이 이루어졌을 것입니다.